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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영택 전 KGC인삼공사 감독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4일 천안 쌍용초등학교에서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했고 이영택 전 감독을 초청해 재능기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스카이워커스 유스 클럽(SKYWALKERS YOUTH CLUB)'은 연고지인 충남 천안과 무주, 춘천, 대구 그리고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약 1,000명의 초등부와 중-고등부 배구 꿈나무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배구 교실과 함께 재미있는 배구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구단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위해 특별한 수업 시간을 준비하는 가운데 평소 유소년 배구에 관심이 많았던 이영택 전 감독을 초청해 1일 특강 및 재능기부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강원도 춘천 그리고 올해 5월에 오픈한 경북 대구 배구교실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택 전 감독은 "프로 선수가 아닌 배구를 좋아하는 유소년 학생들을 만나려고 하니 색다른 긴장감이 있었다"라며 "배구 기술을 알려주는 시간과 함께 배구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 수업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던 만큼 다양한 배구교실을 통해 배구를 좀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에서 재능기부에 나선 이영택 전 KGC인삼공사 감독.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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