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몽환 인어로 변신…'시퀀스' 컴백 콘셉트 포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신비로운 비주얼이 베일을 벗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는 은서, 여름, 루다, 연정, 보나의 신비로운 모습이 담겼다.

은은한 카리스마를 드러낸 은서부터 청순함이 돋보이는 여름, 요정 같은 이미지의 루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매혹적인 느낌의 연정과 독보적인 여신미를 발산하고 있는 보나까지 같은 콘셉트에도 전혀 다른 인어의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 '2022 WJSN CONCERT "WONDERLAND(원더랜드)"'를 팬들의 함성으로 꽉 채우며 국내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감동적인 서사를 이끌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보나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뮤지컬에 도전한 (유)연정은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우주소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쳤다.

'시퀀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언내추럴(UNNATURAL)' 이후 1년 4개월만이자 '퀸덤2' 우승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우주소녀가 새롭게 보여줄 퍼포먼스 역량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는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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