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참 잘 살았네…손편지에 "더 좋은 선물 많이 드릴 것"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조나단과 댄서 가비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박명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나단과 가비가 이렇게 선물을, 편지에 넘 감동을 받았다"며 "조나단 가비야 내가 더 잘할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두 사람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조나단이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손편지를 공개했는데, 조나단은 박명수를 "대디"라고 부르며 "가비 누나께서 우리가 십시일반 해서 해보자고 의견 주셔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많이 잘 되고 라디오 오는 느낌이라기 보다 아버지의 지지와 응원 속에 계속 일이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서 더 좋은 선물 많이 드리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박명수도 '양아들조나단' '조카가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박명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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