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임영웅 생일 맞아 기부 릴레이…임영웅도 2억 기부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행이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이어지고 있다.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임영웅의 네이버 팬카페 ‘영웅사랑’이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해 6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사랑’의 이번 후원은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서른 두 번째 생일을 맞아 평소에도 사회 각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에 동참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후원금은 KBS 동행에 소개된 조손가정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날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이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여 61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일을 진행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매달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나눔의 방’이라는 팬클럽 이름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겠다”며 후원 의지를 전했다.

'영웅시대'의 선행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이어졌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은 15일 사회복지법인 순천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후원금 329만원과 후원물품 을 전달했으며, 16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가수 임영웅도 이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에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영웅시대'의 이러한 선행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이뤄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웅시대는 이전부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규모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 = 물고기컴퍼니, 홀트아동복지회,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마이데일리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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