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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경림(43)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박경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경림 TV'에는 '사실 요가 10년 동안 했습니다… 이번에 보여드릴게요! 경림의 요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경림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요가원을 찾았다. 검은색 끈나시와 레깅스를 착용해 고스란히 드러난 군살 없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경림은 "오늘 요가를 하러 왔다. 요가를 한 지 10년째 됐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10년 동안의 산 증인"이라며 요가 강사를 소개했다.
본격적인 요가 수업 전, 박경림은 "그런데 왜 10년 했는데 늘 같으냐. 그 점에 대해서는"이라며 물었다. 그러자 요가 강사는 "다 빚어낸 몸매다. 한땀 한땀 장인정신으로 내가 빚어낸 몸매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섭하다. 워낙 긴장이 많고 신경을 많이 쓰시는 일을 하신다. 몸에 살이 많은 게 아니라 긴장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자신의 팔뚝을 쓰다듬으며 "지금 이거 다 긴장이냐"며 웃었다. 그러나 요가 강사는 "걔는 살이다. 걔는 남아있는 살이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꼼꼼한 스트레칭 후 박경림은 "비둘기 자세는 해야 10년 요가했다고 할 수 있다"며 고난도 요가 동작에 도전했다. 요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박경림은 허리를 곧게 펴고 비둘기 자세를 선보였다. 한 발로 중심을 잡고 팔을 모아 쭉 뻗는 나무 자세 또한 성공했다.
요가를 마친 박경림은 "의사 선생님 같은 분이다. 내가 아플 때, 뭉쳐서 너무 통증 느끼고 아플 때마다 선생님이 테라피 요가로 다 풀어주시고 운동시켜서 통증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다"며 요가 강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경림은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드라마와 영화 제작발표회 MC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성공, 날씬한 몸매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박경림은 지난 17일 가수 이수영의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17kg 감량은 과거 임신과 출산 당시"라며 "지난해부터 운동해 5kg을 뺐다"고 정정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경림 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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