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한국은 처음이야' 라미레즈, 잘 부탁해!

[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한화 새로운 선발 투수 라미레즈가 16일 오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한화의 경기전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한화 선발 라미레즈는 지난 1일 한화와 이적료를 포함해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 5000달러 등 총 60만 달러로 계약했다.

라미레즈는 1993년생으로 2015년 룰5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선수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7경기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8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한 이후 통산 31경기 1승 10패 평균자책점 6.17를 기록 중이다.

라미레즈는 평균 140Km/h대 후반의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고,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활약한 점에서 부상으로 외국인 투수 2명이 이탈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로케이션과 구종 배합을 통한 공격적 피칭으로 타자와 상대하는 스타일인 만큼 리그 적응력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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