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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6일(현지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새로운 시즌에 진행될 380경기도 기대해달라”고 알렸다. 공식 개막전은 8월 5일에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아스널 경기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1라운드를 8월 6일에 치른다.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매시즌에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넣었다.
같은 날에 풀럼-리버풀, 에버턴-첼시, 뉴캐슬-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 시티-브렌트포드, 리즈-울버햄튼, 본머스-아스톤 빌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다음날인 7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원정을 떠난다. 각 구단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리그 전체 일정을 공지했다.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의 리그 첫 골은 손흥민이 넣었다. 당시 토트넘은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었다. 결과는 토트넘의 1-0 승리.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2년 연속 토트넘의 리그 첫 득점자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2022년 10월 1일, 2023년 1월 14일에 잡혀있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 역시 2022년 10월 1일에, 2023년 1월 14일에 예정되어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시티와 리버풀의 매치는 2022년 10월 15일, 2023년 4월 1일에 열린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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