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박병은과 19금 동침 후 "사랑은 숨길 수 없다, 이성 마비" ('이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브'에서 서예지가 박병은을 향한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 6회에선 강윤겸(박병은)과 하룻밤 동침한 이라엘(김선빈 역/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라엘은 잠든 강윤겸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사랑은 숨길 수 없다"라고 독백했다.

그는 "사랑은 미치도록 즉흥적이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가공할 파괴력으로 이성을 마비시킨다. 사랑의 황홀경은 죽음의 고통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감각 또한 마비시키기,에 위험하고 또 위험한 일이다"라고 되새겼다.

이내 잠에서 깬 강윤겸은 "지금까지 잤다고? 깊게 잠들지 못하는데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라엘에게 휴대전화와 목걸이를 선물, "아무리 화려한 보석이라도 당신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N '이브' 6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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