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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짐을 싼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오른쪽 수비수 칼빈 램지를 영입하려고 한다. 리버풀은 램지 영입을 끝으로 올여름 이적시장 작전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할 거 다 했다는 자세다.
앞서 리버풀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와 미드필더 파비오 카르발류를 영입했다. 리버풀의 올여름 1호, 2호 오피셜이었다. 둘 중에서도 즉시 전력감은 누녜스뿐이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까지 포르투갈에서 뛰며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카르발류는 만 19세에 불과한 유망주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당초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판매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이 가장 보강해야할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현재 주전인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를 받쳐줄 백업 자원이 없어서 고생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이 아닌 2023년 여름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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