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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새 시즌을 앞둔 아스날의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16일(현지시간) 2022-23시즌 아스날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아스날은 전포지션에 걸쳐 선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다수의 선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은 2021-22시즌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5위로 시즌을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HITC는 '아스날은 새 시즌을 앞둔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아르테타는 비티냐 영입을 위한 제안을 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모두 비티냐 영입을 원하고 있고 포르투는 이적 제의를 거부했다'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미드필더 비티냐 영입을 위해 3500만파운드(약 557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다시 한번 이적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아스날은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스카마카(사수올로)와 코디 각포(PSV) 영입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측면 수비수 아론 히키(볼로냐)도 아스날 이적 여부로 관심받고 있다.
HITC는 아스날이 원하는 선수 영입에 모두 성공할 경우 스카마카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코디 각포와 사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비티냐가 외데가르드, 파르티와 함께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은 기존의 마갈량이스, 화이트, 토미야스와 함께 히키가 포백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축 골키퍼는 변함없이 램스데일이 맡을 것으로 점쳤다. 아스날이 전력 보강에 성공할 경우 마르티넬리와 쟈카 등은 포지션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아스날은 다음달 8일 열리는 뉘른베르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아스날은 오는 8월 5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아스날은 지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5시즌 연속 리그 탑4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 = HITC]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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