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챠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조유리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17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가 발표됐다.
해당 차트에서는 최근 신곡 ‘러브 쉿!'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조유리의 ‘러브 쉿!’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6월 2주차 집계 기간 (2022년 6월 3일 ~ 2022년 6월 9일) 동안 약 1,030만 뷰를 기록하였으며,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6천 8백명 가량 늘어나며 7.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팔로워도 각각 2만 5천명, 7천 9백명 가량 증가하며 1위다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1만 5천명, 트위터 팔로워가 약 1천 5백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솔로 가수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며 “다방면에서 좋은 지표를 보여주며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23일엔 조유리 블립이 정식 오픈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어 30일에는 팬들의 니즈를 더욱 완벽하게 충족시켜주기 위해 아이돌의 ‘얼굴 근접샷(익스트림 클로즈업 샷)’ 위주의 영상을 담은 콘텐츠 ‘blah blah(블라블라)’도 오픈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트렌딩 차트에서는 클라씨(CLASS:y)의 ‘CLASSY’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비트박스(Beatbox)’는 3위에 랭크됐으며, 손동운,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우아(woo!ah!) 등 컴백 아티스트들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SiriusXM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되며, DJ는 제이미가 맡고 있다.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