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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마녀2' 박은빈 "'대세' '흥행 퀸'? 전혀 실감 못해…하루살이 인생 살고 있을 뿐" (인터뷰 종합)

시간2022-06-17 19:33:53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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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마녀2' 주역 박은빈이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배우 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5일 개봉한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로 관객들과 만나며,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특히 '안방극장 흥행 퀸' 박은빈이 지난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특별출연 이후 무려 9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경희 역할을 맡아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경희는 비범한 능력을 지닌 소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소녀에게 인간의 따뜻함을 처음으로 알려준 존재이자 소녀를 '지키는 자'다. 그뿐만 아니라 잔혹한 현실의 가운데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인간 본연의 내재된 강인함을 보여주는 올곧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날 박은빈은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해 "'마녀2'는 어떤 야심찬 포부를 갖고 출연한 작품은 아니었다. 박훈정 감독님과 한 작품에서 함께 숨 쉬어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 박훈정 감독님을 만났을 때, 왜 경희 캐릭터에 절 생각하셨냐 여쭤봤었다. '마녀2'에 출연한다고 하니 제 팬분들도 마찬가지이고 무엇인가 센 느낌의 악역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많이 받았었다. 저에 대해 기대하신 바가 있다는 게 감사하더라. 또 저도 '마녀' 1편을 재밌게 본 입장으로서, 능력치를 갖고 있는 어떤 새로운 인물일까 기대한 바가 있었다. 그런데 경희는 너무나 현실적인 캐릭터이지 않나. 반전이 없는 게 반전일 수도 있다. 욕설을 하더라도 모두에게 대미지를 끼칠 정도도 아니고(웃음). 본인도 생존을 위한 앙칼진 욕설 수준이라, 내가 과연 이번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을게 무엇일까 고민했었다"라고 터놓았다.

이내 박은빈은 "감독님께 여쭤보니, '마녀2'가 초현실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오히려 경희라는 캐릭터가 더 중요다고 말씀해 주시더라. 경희가 악의 본능을 가진 능력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간적이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연기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마녀2'가 그래도 현실에 발을 붙일 수 있으려면, 현실감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되게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감독님의 섬세한 유인에 넘어간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녀' 3편 출연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감독님의 시간 속에서는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보여준 게 없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을게 많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저는 감독님을 믿는다. 인간적인 신뢰가 있다"라고 웃어 보였다.

'마녀2'로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시아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박은빈은 "처음 (신)시아를 만났을 때 하얀 얼굴에 말간 느낌을 풍기는 친구가 와서, 정말 감독님이 상상했던 소녀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구나를 확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이어 "시아는 정말 좋은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라서,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으로 도와주고 싶었다. 시아가 열의가 넘쳐서, 조금이라도 궁금한 게 생기면 그걸 물어봐주는 게 예쁘더라.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고민 지점이 있는지 엿들었던 사람으로서 '참 잘했다,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이런 마음까지 가져도 되나 싶지만, 시아가 정말 기특했다"라고 특급 애정을 보냈다.

그간 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리고 지난해 K-사극의 역사를 새로 쓴 '연모'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세 스타'로 거듭난 박은빈. 각종 시상식에 후보로 오르며 트로피를 휩쓸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제 생각엔 그런 수식어를 붙여주신 게 얼마 안 된 거 같다.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그동안 인기를 전혀 실감 못하고 있었다"라며 "'마녀2' 촬영 당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축하를 받았지만 저한테는 어제까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 마침표를 찍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날까지 기뻐하진 않았다. 다음날엔 바로 다른 현장에서 새 캐릭터로 새롭게 살아야 하는 인생이 있어서 크게 들떠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루하루 열심히,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다(웃음). 스케줄 때문에 제가 지금 3일째 깨어있기도 하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또 박은빈은 모범생 이미지에 대해 "저도 제가 절 파악했을 때 타고나길 천성적으로 통통 튀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제어가 안 되는 상황을 싫어하는 거 같다. 그래서 살면서 크게 일탈해 본 적이 없고, 그냥 정도를 걸어가는 게 제 천성이랑 잘 맞는다. 일탈이라고 말하자면 놀고 싶은 마음이겠죠. 그런 마음은 항상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일상을 뒤엎을 정도로 큰 일상을 꿈꾸진 않는다. 지금의 삶에 익숙해서 아쉬움이나 갈증은 없다.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라고 전하며 단단한 내면을 엿보게 했다.

평소 일상에 대해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 사람이 쓸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으니까, 아무래도 연기를 하면서 필요한 에너지들이 많다 보니까 오프가 되는 순간엔 방전된 배터리 마냥 전원이 꺼지는 거 같다. 잠자거나 음악을 들으며 쉬거나, 그렇게 삶의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박은빈은 "대학생 시절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좋은 시간이었다. 대학생부터는 아무도 어리게 봐주지 않으니까. 청춘이라고 하나 이것저것 부딪혀야 할 게 많은 시기였어서 맞닥뜨리면서 나를 잘 지켜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터놓았다.

5세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어느 덧 한국 나이로 올해 31세가 된 박은빈. 그는 "30대라고 뭐가 달라질 게 있을까 생각했었다. 고맙게도 29살 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29살의 채송아 역할을 맡아 20대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내가 20대에 뭐하고 살았지?' 되돌아봤는데 역시나 어제와 같은 오늘, 내일을 보내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크게 나이에 대한 생각은 안 하고 있다. 다만 관념적으로 제가 지금 제 나이에 보여줄 수 있는 역할, 로맨틱 코미디 장르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은빈은 "누군가로부터 '왜 이렇게 도전을 좋아하느냐'라는 말을 들었는데, 제 단조로운 일상을 타파해 줄 수 있는 생경한 경험이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여러 두려움에 맞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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