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이 은혜씨를 향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긴 VIP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얼굴'이 지난 6/8(수) VIP 시사회 성료 후, 관객들의 힘찬 응원이 담긴 VIP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화가, 문화기획자, 부모활동가 등 다양한 관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은혜씨가 선사하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상영관을 나선 관객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먼저 정은혜 작가가 ‘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분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극본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는 “행복했습니다. 기분 나쁘실 때 오세요. 마음껏 웃다 가세요.”라는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각각 ‘별이’와 ‘달이’를 연기했던 이소별 배우와 조혜정 배우가 제작진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혜정 배우는 “우울하실 때 보시면 많이 웃으실 수 있을 거예요.”라며 기분 좋은 감상을 전했고, 이소별 배우는 “너무 웃고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입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면 꼭 보러 오세요.”라고 수어로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뒤이어 “세상 모든 ‘은혜’에게 행운과 사랑을 보냅니다.”라는 김자숙 배우의 가슴 뭉클한 메시지와 영화 속에서 정은혜 작가와 바닷가에서 춤을 추던 김미경 화가의 응원이 더해져 감동을 전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김종옥 이사는 “꽃구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은혜씨를 보면서 다같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도자화’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오만철 화가를 비롯해 김승용 박사와 박인용 부모활동가, 문건호 문화기획자, 시민들이 모여 만든 춤 서클 ‘도시의 노마드’팀까지 '니얼굴'의 개봉을 축하하며 열렬한 응원과 애정을 보냈다.
각계각층 다양한 관객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니얼굴'은 오는 6월 2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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