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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농구를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 '2022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가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이하 i-리그)는 전국 13개 시도 지역 20개 권역(서울/부산/광주/인천/울산/경기/충북/충남/경남/전북/전남/제주/세종)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i-리그는 각 지역별 6회 이상 리그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i-리그는 지역리그 상시 운영을 통해 유, 청소년 농구 인구 저변 확대와 농구클럽 활성화를 위하고 농구미래의 초석이 될 새싹들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한다. 기존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승부 중심 문화에서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즐기는 농구 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리그는 U10부(초등학생 4학년 이하) 132팀, U12부(초등학생 6학년 이하) 137팀, U15부(중학생) 147팀 등 3개종별 총 416팀 5272명이 참가해 3개종별에서 실력을 겨룬다. U10부와 U12부는 전·후반 각 10분으로 진행되며, U15부는 7분 4쿼터 형식이다. 3개 종별 모두 2심제로 운영되며, 지역 상황에 따라 3심제도 가능하다. i-리그는 지역별 리그 이외에 찾아가는 일일클리닉, 지도자 강습회, 여름농구축제 등도 개최해 참가선수 및 지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유소년 및 청소년클럽리그 출범.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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