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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29)가 저스틴 비버(28)와 헤어지고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의 팟캐스트 어워즈 채터(Awards Chatter)에 출연, 지나간 사랑을 돌이켜봤다.
저스틴 비버와 사귄 8년간(2010~2018년)을 ‘많은 생각을 해야 했던 시기’라고 말한 그는 “아직 내 삶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기간 동안 내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시다시피, 나는 분명히 정말 힘든 이별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전신 홍반성 루푸스가 찾아왔고 신장도 망가졌다. 몸까지 아프면서 상당히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말하면 좋은 일이기도 했다. 그런 일 덕에 난센스나 무례함,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을 못 본 척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서는 성격이 됐다”고 했다.
고메즈는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비버와 2010년부터 공개적으로 사귀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그는 2017년 1월부터 위켄드와 사귀었고 그해 10월 결별했다.
한편 고메즈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찾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SNL'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호스트를 맡아 흥분되는 이유 중 하나는 싱글이기 때문이다. SNL은 로맨스를 찾기에 좋은 장소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데이트 앱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지 않다. 이 시점에서, 나는 누구든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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