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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 등은 18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의 황의조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은 손흥민의 동료 황의조 영입에 관심이 있다. 황의조의 이적료는 바겐세일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황의조는 강등된 보르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보르도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3부리그로 강등된다. 황의조는 대폭 절감된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고 웨스트햄은 영입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 보르도가 원하는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트랜스마크트에 따르면 황의조의 시장 가치는 630만파운드(약 100억원)다. 황의조의 이적료는 630만파운드 이하가 될 것'이라며 '웨스트햄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 마르세유와 낭트는 이미 황의조 영입을 위한 오퍼를 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햄머스뉴스 역시 '황의조는 최전방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모예스 감독에게 어필할 수 있다. 황의조는 좋은 기량을 보유한 선수'라며 '600만파운드(약 95억원)의 이적료는 정말 낮은 금액'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황의조 영입설로 주목받는 웨스트햄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차지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웨스트햄은 보웬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황의조가 웨스트햄에 합류하게 되면 안토니오 등과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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