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준석(호주)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이준석은 19일 강원도 춘천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 7279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2021년 6월 말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1년만에 통산 2승을 신고했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5번홀, 7번홀, 10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 (2509.47P), 제네시스 상금 3위 (3억1294만9607원)다.
이준석은 KPGA를 통해 “첫 우승처럼 감격스럽다. 작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싶었기에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 첫 우승 이후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다. 현재 코치가 없어서 혼자 부족한 점을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린 것 같다”라고 했다.
이규민이 20언더파 268타로 2위, 정태양이 19언더파 269타로 3위, 이태희가 16언더파 272타로 4위, 황중곤, 고군택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준석.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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