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사랑으로 子 키울 것" 조민아, 가정폭력 호소→남편 사진 다 지우더니…'굳건 모성애' 홀로서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다른 모성애로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근황을 알리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 돌 답례품 수제 쿠키 만들기"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엔 조민아 표 쿠키와 마들렌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받아왔던 고통과 상처, 현재 겪고 있는 힘겨움을 이유로 한 번뿐인 강호 돌을 챙겨주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고 돌아볼 때마다 미안하고 후회로 남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아픔에 갇혀서 현재의 행복에 무뎌지고 싶지 않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지 않은 일이 없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못 해낼 게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뱃속에 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히 지켜오며 키워온 만큼 앞으로도 사랑으로 키워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최근 가정 폭력 피해와 더불어 이혼을 암시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다.

▼ 이하 조민아 글 전문.

강호 돌 답례품 수제쿠키 만들기 2탄

베리스쿱쿠키

딥초코마드레느

받아왔던 고통과 상처,

현재 겪고 있는

힘겨움을 이유로

한 번 뿐인

강호 돌을 챙겨주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고

돌아볼 때마다

미안하고

후회로 남을 것 같았어요.

과거의 아픔에 갇혀서

현재의 행복에

무뎌지고 싶지 않습니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지 않은 일이 없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못 해낼 게 없잖아요

처음 뱃속에 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히 지켜오며 키워온만큼

앞으로도

사랑으로 키워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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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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