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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축구 예능 프로그램 하차 이유를 직접 밝혔따.
2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혜은이는 직접 와인 파티를 준비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와인 안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요리 연습을 한 민해경에게 여러 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는데. 혜은이의 폭풍 질문 세례에 민해경은 황당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언성을 높였다. 한편 경진은 경실과의 실랑이 끝에 "먹는 거로 마음 상한다"며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혜은이의 와인 파티는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까.
박원숙은 이경실에게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이유를 물었다. "왜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거냐"고 묻자 이경실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갔는데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며 하차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경실은 "내가 세 보이고 승부욕도 강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 아니다"라며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 이성미와 함께 방송 하차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날 이경실과 함께 다슬기잡이에 나선 자매들은 다슬기도 평범하게 잡지 않는 이경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다이어트 비디오 찍은 적 있느냐"는 자매들의 질문에 이경실은 "그렇다"며 "수익은 없었지만 다이어트 비디오 낸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나도 출연료 7천만 원 받기로 하고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었다"며 결국에는 출연료를 포기해야만 했던 사연을 고백해 동생들을 놀라게 했다는데.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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