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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 끗 차이가 결과를 바꾼다'... 왜? 라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60억 사나이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2-06-20 19:57: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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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1994년 이후 우승 경험이 없는 LG가 28년 만에 우승이라는 숙원사업을 위해 지난겨울 60억 원을 투자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해민을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왜? 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냐면 당시 FA 시장에서는 나성범, 김재환, 박건우, 손아섭 등 걸출한 외야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LG가 예상을 깨고 수비 잘 하고 발 빠른 박해민을 선택했다. 드넓은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는 지키는 야구를 하기 위해 리그 최고의 국가대표 중견수를 선택한 것이다.

LG는 최근 수년간 가을야구에 진출하면서도 한 끗 차이로 중요한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계속해서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이유를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2번타자의 부재라 생각했다. 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 선수가 박해민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LG는 장타력이 있는 2번타자를 내세워 득점력을 높이려 했다. 그래서 김현수가 2번타자로 출전하는 경기도 많았다. 하지만 외국인 타자가 시원치 않았던 LG는 김현수가 2번으로 나서면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오지환, 서건창 등을 기용하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1번타자에 출루왕 홍창기가 있었지만 제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2번타자의 문제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폭넓은 외야 수비는 물론이며 발 빠르고 뛰어난 도루 능력까지 겸비한 박해민의 영입으로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다. 막강한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한 것이다.

시즌 초만 해도 박해민을 왜 영입했냐며 빈정거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타율 0.183의 침체 속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 시절부터 슬로 스타터였던 박해민의 부진은 그리 길지 않았다. 5월 타율 0.320으로 완전히 날아올랐다. 타율뿐 아니라 도루도 14개로 팀 내 1위다.

박해민의 가치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빛났다. 지난 17일 경기 0-1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박해민은 안우진을 상대로 5회초 2사 후 안타를 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지영 포수의 송구 실책을 유도하며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지는 김현수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3회초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호투하던 안우진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이지영 포수의 송구 실책을 유도했다. 그리고 그 틈에 3루를 밟았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도 박해민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돋보였다.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LG는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을 시작으로 김현수의 적시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씩을 보태 4-2로 승리할 수 있었다.

박해민은 남다른 선구안과 빠른 발로 키움 배터리를 완전히 흔들었다. 지난 시즌 LG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장면이 바로 이런 야구다. 박해민의 가세로 디테일한 야구를 펼칠 수 있는 LG가 되었다. 이런 디테일 한두 가지가 모여 승패를 좌우하는 게 야구다.

테이블 세터로 나서며 2번타자 숙제를 해결한 박해민이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켜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넓은 수비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박해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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