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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표절 NO, 법적조치 수준 아냐"…한숨 돌린 유희열, 오늘 '스케치북' 녹화 [종합](전문)

시간2022-06-21 05:06:01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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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표절 파문에 휘말린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원곡자인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입장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유희열은 자신의 곡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의혹에 대해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유희열은 당시 '아주 사적인 밤'과 '아쿠아'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류이치 사카모토 측에 연락을 취해 관련 문제를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는데, 이후 류이치 사카모토의 '1900'에 대한 표절 의혹까지 제기됐다.

20일 안테나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 '아쿠아'의 곡 진행이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점에 동의해 그 즉시 류이치 사카모토 측과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후 15일 류이치 사카모토 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았고, '음악적인 분석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표절이라는 범주에 부합되지 않는다'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후속 논란이 된 '1900' 곡에 대해서는 유희열이 원래 알고 있던 곡이 아니었고, 유사성이 있다고 보긴 어려우나 다시 한번 논란의 대상이 되었기에 류이치 사카모토 측에 재차 상황을 전달드렸다"며 "추후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희열 측은 "류이치 사카모토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이 이슈가 더 이상 확산되기를 원치 않고 있다"며 류이치 사카모토 측이 보낸 이메일 전문을 공개하고 "이번 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시 한번 배려와 따뜻함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류이치 사카모토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류이치 사카모토 측은 유희열 측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아주 사적인 밤'과 '아쿠아') 두 곡의 '유사성'을 확인했다"며 "음악적인 분석의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은 표절이라는 논점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종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유사한 제보와 클레임을 많이 받기 때문에 법적인 조치가 필요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각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한다"며 "위와 같은 이유로 유희열의 곡은 어떠한 표절에 대한 법적 조치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아주 사적인 밤'과 '아쿠아') 두 곡의 유사성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제 작품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나의 작곡에 대한 그의 큰 존경심을 볼 수 있다"고 이해했다.

그는 "나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며 많은 것을 배운 바흐나 드뷔시에게서 분명히 강한 영향을 받은 몇몇 곡들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창작물은 기존의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 (책임의 범위 안에서) 거기에 자신의 독창성을 5-10% 정도를 가미한다면 그것은 훌륭하고 감사할 일"이라고 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아쿠아'와 '1900'에 대한 유희열의 표절 의혹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외에도 그룹 퍼블릭 어나운스먼트나 가수 다마키 고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추가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와중에 유희열은 21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 이하 안테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의 표절 의혹 관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 'Aqua'의 곡 진행이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점에 동의해 그 즉시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 측과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후 15일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 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았고, '음악적인 분석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표절이라는 범주에 부합되지 않는다'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후속 논란이 된 ‘1900’ 곡에 대해서는 유희열님이 원래 알고 있던 곡이 아니었고, 유사성이 있다고 보긴 어려우나 다시 한번 논란의 대상이 되었기에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 측에 재차 상황을 전달드렸으며, 추후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말씀드렸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께서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이 이슈가 더 이상 확산되기를 원치 않고 계십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배려와 따뜻함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테나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 측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과의 마음을 담아, 이번 건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메일 전문을 공개합니다.

++ 아울러, 표절 의혹 관련해 대응이 늦어진 것은 다시 한번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이 언급되면서 또 다른 불편함을 드리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었고, 전후 관계를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해서였음을 참작해주시길 바랍니다.

Thank you for your sincere message regarding Mr. Heeyul You's composition. We became aware of the song when someone from Korea sent us a YouTube link claiming "someone ripped off your song 'aqua'" a while ago. Ryuichi and our team checked it immediately and confirmed the "similarity" between the two songs. However, from the music analysis point of view, the melody and the chord progression don't suggest it is a " rip-off.” We often receive similar reports and claims by fans worldwide, so we look at each case closely to determine if we need to take any legal actions. As we said, we don't think we need to take any action against Mr. Heeyul You's composition for the above reasons.

먼저 유희열씨의 작품에 관련된 진심 어린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얼마 전, ‘누군가 당신의 ‘aqua’라는 곡을 표절했다’고 한국의 한 유튜브 링크를 통해 제보받았습니다. 류이치와 우리 크루들은 즉시 체크해보고 두 곡의 ‘유사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음악적인 분석의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은 표절이라는 논점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는 종종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유사한 제보와 클레임을 많이 받기 때문에 법적인 조치가 필요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각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위와 같은 이유로 유희열씨의 곡은 어떠한 표절에 대한 법적 조치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Ryuichi said;

I appreciate my fan who reported the incident to me and Mr. Heeyul You's honest intention to speak publicly about the song. The music has similarities, but I don't think it is on the level of requiring any legal actions to protect my piece "aqua.” I can see his great respect for my composition. I have some pieces that have obvious strong influences from Bach and Debussey, whom I love, respect, and from whom I have learned a lot. I don't mean to put myself on the same level as Bach and Debussey, so please don't get me wrong. Every creation is influenced by existing arts (the public domain). It would be great and appreciated if you could put 5~10% of your originality into it. That is my long-time opinion. I am still trying my best to raise my originality percentage on every music I create, which is challenging. But that makes the art beautiful, I think. I thank Mr. Heeyul You and my fan's generous support. Good luck with Mr. Heeyul You's new album. I wish him the best.

류이치 사카모토:

나에게 본 사안을 제보해주신 팬 여러분과 이 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려는 유희열씨의 솔직한 의도에 감사드립니다.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나의 작곡에 대한 그의 큰 존경심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며 많은 것을 배운 바흐나 드뷔시에게서 분명히 강한 영향을 받은 몇몇 곡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바흐나 드뷔시와 같은 수준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는 말아주세요. 모든 창작물은 기존의 예술에 영향을 받습니다. (책임의 범위 안에서) 거기에 자신의 독창성을 5-10% 정도를 가미한다면 그것은 훌륭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그것이 나의 오랜 생각입니다. 나는 여전히 내가 만드는 모든 음악에서 독창성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또한 예술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열씨와 팬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유희열씨의 새 앨범에 행운을 기하며 그에게 최고를 기원합니다.

We think Ryuichi has said it all. We are happy to see the release of Mr. Heeyul You's new album and its success. Please do not hesitate to move forward. Should you need to contact us, please do so at any time.

저희는 류이치가 모든 것을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모두 유희열씨의 새 앨범 발매와 성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추가적인 사항이 있을 시에는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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