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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추성훈은 모태범, 김보름에게 "우리 운동선수니까 아침 운동해야지?"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모태범은 황광희를 가리키며 "3개월 PT 받았다"고 알렸고, 추성훈은 "그럼 운동선수지"라고 황광희도 운동선수에 포함시켰다.
추성훈은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는 어떻게 운동하냐?"고 물었고, 모태범은 "보름이가 선수촌에서 하체 운동할 때 가볍게 80kg 풀 스?을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황광희에게 "너는 지금 몇 kg야? 솔직히?"라고 물었고, 황광희는 "나? 53kg. 솔직히 좀 증량한 거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김보름에게 "광희 들고 스? 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김보름은 "53kg은 그냥"이라고 답했다.
이에 황광희는 "나도 예능 선배고, 오늘 하루 종일 또 가르쳐야 될 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선배로서 위신이라는 게 있잖아"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추성훈은 "그러니까 올라가 줘야지"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김보름 또한 황광희에게 "오빠가 저를 들 수는 없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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