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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N차 관람 결심 부르는 '헤어질 결심', 박찬욱X탕웨이X박해일 '인생 멜로' 선사 [종합]

시간2022-06-21 17:36:46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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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헤어질 결심'이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박찬욱 감독의 예술적인 연출력과 탕웨이, 박해일의 깊은 여운을 자아내는 멜로 케미로 여름 극장가를 정조준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헤어질 결심'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과 두 주연 탕웨이, 박해일 등이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 감독상 수상작.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올드보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박쥐')을 수상하고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아가씨')에 이어 이번 신작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까지 무려 네 번째 초청을 받아 '감독상'까지 차지,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첫 수사멜로극이자 16년 만에 15세 관람가 등급의 작품을 선보인 연출 의도에 대해 밝혔다. 그는 "그저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어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그런 마음을 먹었을 뿐이다. 어른들 이야기라고 주변에 얘기하니, '노출도 굉장하고 강한 영화이겠군요'라는 반응이 바로 오더라. 그때 깨달았다. 반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어른들 이야기이니 만큼, 더 감정에 집중하기로. 그래서 '헤어질 결심'은 격정이라고 할까,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감정보다는 은근하고 숨겨진 감정에 집중한 영화를 만들려면 자극적 요소를 낮춰야겠다는 생각을 한 결과물이다. 이전 영화들과 좀 다르게 가봐야겠다, 좀 더 많은 관객을 초대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극 중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서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준을 향한 서래의 미묘한 감정을 깊은 연기로 표현해냈다.

그는 서래의 감정선에 대해 "서래를 연기하고 해석할 땐 오히려 감정을 안으로 더 갖고 걸어들어가는 걸로 표현해야겠다 생각했다. 감독님의 연출과도 맞아떨어졌다"라며 "서래는 생활 속에서 굉장한 고난을 겪고 있다. 그녀가 경험하는 삶 속에선 자연스럽게 모든 걸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하더라 마음속으로만 받아들이고 숨길 수밖에 없다. 숨기는 자체가 표현되는 걸로 다가갈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어 대사를 소화한 탕웨이. 이에 대해 그는 "저는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하나도 못해서, 극 중 모든 대사를 다 외워서 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었다"라고 터놓기도.

그러면서도 그는 "외워서 연기하는 그 과정에서 표정으로도 표현될 수 있었는데, 소리 없는 감정이 어쩌면 서래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 더 잘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박해일과 박찬욱 감독님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탕웨이는 칸 초청 당시 "박찬욱 감독님이 내 인생의 일부분을 완성시켰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감독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삽입곡 '안개' 노래가 극장에서 울려 퍼질 때 감독님이 내게 인생에 있어, 소중한 한 부분에 있어 안정된 무언가를 채워주셨구나 그런 느낌을 안겨주셨다"라고 거듭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이 순간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으로 첫 형사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그가 맡은 해준은 시경 사상 최연소로 경감의 직위에 오를 만큼 에이스지만 사망자의 아내 서래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품으며 혼란에 빠지는 인물. 기존 장르물 속 형사 캐릭터와는 달리 깔끔하고 예의 바른 형사 해준의 매력은 박해일 특유의 담백한 매력이 더해져 극대화되었다.

박해일은 "박찬욱 감독님 작품엔 첫 출연이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사석에서 짧은 조우들이 누적된 부분이 있었다. 또 제 전작인 '소년 천국에 가다'(2005)라는 작품에 감독님이 각본가로 참여하시기도 했다"라고 인연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번 '헤어질 결심'을 함께하게 되면서 모호한 감정, 미묘한 감정들의 순간 순간을 만들어갈 때 감독님이 제가 해보고 해내는 것에 지지를 많이 해주셨다. 그 기운을 받아서 재밌게 연기할 수 있었다. 탕웨이와의 호흡을 통해서도 얻은 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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