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그동안 우리가 많이 불렀는데 처음 나왔다"고 토로했고, 사유리는 "저 부르셨냐? 나는 여기 고기 나온다고 처음 들어서 나왔다!"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유리는 이어 "젠이 고기를 먹어야 된다. 젠 고기 잘 먹는다. 어른보다 잘 먹는다. 엄청 많이 먹는다"고 젠의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젠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 하잖아. 요즘 젠은 잘 지내는지?"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놀이 학교 다녔는데 10일 만에 잘렸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이어 "말을 안 들어서!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젠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6시에 나가서 산책 1시간을 해야 된다. 그리고 낮잠 자고 일어나서 또 돌아다녀야 된다. 살이 빠진다. 늙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