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업데이트됐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회원국의 랭킹을 새로 발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을 앞두고 공개한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6월 랭킹에서 전체 1위는 브라질, 2위는 벨기에, 3위는 아르헨티나, 4위는 프랑스, 5위는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3월과 비교해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만 서로 자리를 맞바꾸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기존 29위에서 28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일본은 23위에서 24위로 떨어졌고, 이란은 21위에서 2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여맹(AFC) 회원국 내 순위는 이란(23위), 일본(24위), 한국(28위), 호주(39위), 카타르(49위) 순이다.
한국은 6월에 홈에서 4차례 친선 A매치를 치렀다. 세계 1위 브라질에 1-5로 패배했고, 칠레를 2-0으로 잡았다. 이후 파라과이어 2-2로 비겼으며, 이집트를 4-1로 꺾어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5개월 앞둔 시점에서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렀다.
한편, FIFA 랭킹 6위는 스페인, 7위는 이탈리아, 8위는 네덜란드, 9위는 포르투갈, 10위는 덴마크다. 11위는 독일이며, 12위는 멕시코, 13위가 우루과이, 14위 미국, 15위 크로아티아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H조에 편성된 국가들은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3위), 한국(28위), 가나(60위) 순으로 나열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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