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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를 순식간에 원점으로 되돌리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박효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맞대결에 3루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효준은 2-3으로 팀이 근소하게 뒤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탬파베이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의 초구 88.7마일(약 142.7km) 포심 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1.2마일(약 162.8km), 비거리 411피트(약 125m)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홈런으로 3-3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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