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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장민호가 ‘골프왕’ 역사상 최장 거리인 20m 퍼팅을 성공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는 배우 강석우, 윤유선, 이완, 최대철이 출연해 ‘골프왕’ 팀과 대결했다.
이날 두 번째 홀에서는 강석우의 지목으로 장민호와 강석우가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파 퍼트를 남겨둔 상황에서 장민호가 먼저 퍼팅을 시도했다. 장민호보다 조금 더 홀에 가까운 거리에 공을 올린 강석우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윤유선은 “민호 씨는 너무 멀어”라며 걱정했고, 김국진 역시 “이거 어려운 퍼팅이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퍼팅을 앞둔 장민호에게 다가가 “(상대팀도) 저기서 절대 못 넣는다. 형이 붙이면 무승부라고 보면 된다”라고 응원했다.
홀 가까이 공을 붙이기만 해도 승산이 있는 상황. 하지만 장민호는 20m 거리의 퍼팅을 한 번에 성공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는 ‘골프왕’ 역사상 최장 거리의 퍼팅으로 최근 물오른 샷감의 장민호가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킨 순간이었다.
김국진은 “엄청 어려운 퍼팅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기뻐하며 연신 “멋있다”를 연발했다.
이후 강석우가 파 퍼트를 실패하며 일대일 대결은 장민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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