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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양세형이 20m 거리에서 역대급 퍼팅을 선보인 장민호에게 용돈을 건넸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가수 장민호가 배우 강석우와 일대일 대결에서 20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하며 역대급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양세형은 이동하는 카트 안에서 “이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안되겠다. 너무 잘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양세형은 자신의 가방에서 돈 만 원을 꺼내 장민호에게 건네며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형 이거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라며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김지석 역시 “지금의 기분을 노래로 표현한다면?”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장민호는 “회초리 한 대 맞고 싶어요”라는 노래를 불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이 “잘했는데 왜?”라고 묻자 장민호는 “신곡이다. 홍보 좀 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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