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희철이 매주 체력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강호동에서 힘들면 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아는 형님으로 등장해 기존 멤버들과 ‘아형’ 멤버 교체가 필요한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허경환이 김영철의 자리를 탐내자 서장훈은 “얘도 딴 데 가서 게스트 하면 날아다녀. 여기서 많이 하니까 그렇지”라며, “너도 여기서 ‘언발란스’ 매주해봐. 아무도 재미없어 한다고”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거만한 자세로 “시켜나 봤나? 시켜나 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우리 서 반장이 좋은 얘기 했다”라며, “너희들이 오랜만에 한번 전학 오니까 하루 촬영 안 힘든 줄 알지? 이거를 7년 동안 8년 동안 꾸준히 매주 이 체력을 유지할 수 있어?”라고 몰아쳤다.
강호동의 말에 김희철은 “호동이 형, 유지하기 힘들면 빠져”라고 말했고, 이에 이성종, 슬리피도 “그래 빠져. 힘들면 빠져야지”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우리 한 명 빠졌어. 누가 들어올 거야?”라고 상황을 정리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