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3년8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 6894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2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번홀, 7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6번홀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 렉시 톰슨(미국), 최혜진, 김세영(5언더파 211타)에게 3타 앞섰다.
전인지는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8개월만에 통산 4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부터 단독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3라운드서 주춤하면서 경쟁자들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최혜진, 고진영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2위, 신지은, 김효주, 지은희, 김인경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9위, 이정은5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29위, 유소연, 이미림, 박인비는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5위, 김아림은 3오버파 219타로 공동 47위, 안나린은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4위, 박성현은 6오버파 222타로 공동 62위.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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