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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의리 테스트에 나선 ‘1박 2일’ 멤버들이 산 위에서 스릴 넘치는 미션 대전을 벌인다.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의리 의리한 수학여행’ 특집에서는 똘똘 뭉친 다섯 남자가 ‘대환장’ 팀워크를 선보인다.
이날 멤버들은 끊임없이 이어진 속리산의 꼬부랑길을 오른 뒤, 느릿느릿 한 발걸음으로 그림 같은 경치를 만끽한다.
하지만 느긋함도 잠시, 산 위에서 의리를 시험하기 위한 고난도 미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다섯 남자는 단합력은 물론, 용기와 두뇌까지 요구하는 미션에 시작 전부터 잔뜩 긴장한다.
그중에서도 출렁다리를 건너게 된 문세윤은 제작진과 팽팽하게 대치한다. 문세윤은 은근슬쩍 다리를 흔드는 제작진에게 온힘을 다해 반격, 뒤집힐 듯한 기세로 다리를 요동치게 한다. 그러나 도리어 겁에 질린 문세윤은 “미안해요”라며 사과를 연발했다고 해, 그가 무사히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인우는 집라인에 도전, 막내의 패기를 보여주며 스피드와 스릴을 즐긴다. 그러나 기구를 타고 내려오던 중 산속에서 홀로 떨어진 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나 어디 가!”라며 울부짖었다는 후문이다. 위기에 놓인 ‘에너자이저’ 막내 나인우는 형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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