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 자의식 없는 남자…갱년기 되니 컨트롤 안돼" ('당나귀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갱년기에 불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모니카의 이상형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김숙 씨가 지난주에 모니카 씨 팬이라고 하지 않았냐. 비슷한 점이 꽤 있더라. 일단은 이상형이 겹친다. 모니카 씨 이상형이 유명하다. 차, 집, 자아 3개가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이 "나는 살림하는 남자다"고 답하자 전현무는 "비슷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자아나 자의식이 없는 남자는 갱년기 때 굉장히 힘들어진다. 우리 남편이 자의식이 없는 남자다. 나한테 20년 동안 너무 괜찮은 남편이었는데 갱년기가 되니까 컨트롤이 안된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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