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구창모를 내보낸 NC를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켈리는 올 시즌 첫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고 박해민은 3안타 3득점으로, 이재원은 결정적인 홈런으로 팀 승리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LG는 3연승을 따내며 시즌 전적 43승 29패 1무를 기록, 3위 자리를 유지했다. NC는 4연패에 빠지며 27승 43패 2무.
1번타자 홍창기가 우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LG는 박해민을 1번타자로 기용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LG는 1회말 박해민의 타구가 1루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지면서 활로를 뚫었다. 문성주의 타구가 1루수 실책으로 이어지고 김현수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LG는 채은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박해민이 득점, 1점을 먼저 따낼 수 있었다.
LG는 3회말 공격에서도 1점을 추가했다. 이번에도 박해민이 우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문성주의 투수 희생번트로 박해민이 3루에 안착했다. 채은성의 타석 때 구창모의 투구를 포수 양의지가 잡지 못한 사이에 3루주자 박해민이 홈플레이트를 파고 들어 LG가 2-0 리드를 잡았다.
6회말 2사 후 문보경의 중전 안타로 기회를 살린 LG는 이재원이 구창모의 145km 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재원의 시즌 8호 홈런. 아울러 구창모의 시즌 첫 피홈런이기도 했다. 비거리는 135m로 기록됐다. 구창모는 5⅔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0.31에서 1.05로 치솟았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1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기록했고 김대유, 최성훈 등 이어 던지며 NC의 추격을 봉쇄했다.
[LG 이재원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LG의 경기 6회말 2사 1루에서 구창모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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