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 '애마부인'의 히로인 배우 안소영이 아들의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소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영은 35년 만에 김애경과 상봉했다.
이에 김애경은 "너는 미국 가서 어떻게 살았어?"라고 물었고, 안소영은 "나는 미국에 아이 때문에 들어가게 된 거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애경은 "결혼은 하고?"라고 물었고, 안소영은 "나는 결혼한 적 없어 언니!"라고 밝혔다.
놀란 김애경은 "그럼 아이는 어디서 생긴 거야?"라고 물었고, 안소영은 "아이는 그냥 딱 떨어졌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애경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야?"라고 물었고, 안소영은 "아니야, 아니야. 사랑도 아니었고. 어쩌다가 그냥. 그래서 미국 가게 됐다 생각지도 않게"라고 고백했다.
한편,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은 각 분야 닥터들의 거침없는 참견으로 기적의 습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