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키움 이지영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돔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경기 4회말 첫 타자로 나와 KIA 선발 한승혁의 슬라이더를 115m짜리 솔로포로 받아쳤다.
타격 후 전력질주를 하던 이지영은 홈런을 확인하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지난 2019년 3월 27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경기 홈런 후 1191일 만이다. 한편 이지영은 전날 KIA와 경기에서 유일한 결승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을 1-0 승이로 이끌었다.
키움은 KIA와의 3차전에서 1, 2차전을 승리하고 이지영의 솔로포로 3차전을 5회 3-0으로 앞서고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