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김호중은 최근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그와 그간 있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0년, 김호중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그런 그가 약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김호중은 "노래로 보여드리는 게 가장 나 다운 모습 같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라며 "인간인지라 잘 살고는 싶은데 실수가 많았던 부분도 인정한다. 실수를 해봤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안 하자는 게 제일 크다. 내가 노래를 하는 가수니까 노래로 증명하겠다"며 진중하게 말했다.
노래로 자신을 증명하겠다고 했기 때문일까. 그는 연기 도전에는 고개를 저었다. 김호중은 "내가 할 일 열심히 하겠다. 회사에 배우 분들도 계시고 연기하시는 선배님도 뵀다. 그런데 드는 생각이 '내 할 일만 잘하자'였다. 쉽게 생각한 적도 없지만 진짜 어려운 일이더라. 내 할 일만 열심히 하자는 생각만 들더라"며 다시 한번 '노래'에 열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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