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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호화 멤버를 소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2021-22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수준급 선수들을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베스트11에 공격수로는 수아레스(우루과이), 뎀벨레(프랑스), 디발라(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린가드(잉글랜드), 에릭센(덴마크), 마타(스페인)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마르셀루(브라질), 타코우스키(잉글랜드), 사이스(프랑스), 알베스(브라질)가 포함됐고 골키퍼는 오스피나(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그 동안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활약하며 5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 수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가운데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유벤투스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리에A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디발라 역시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 이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계약기간 만료 후 방출된 마타와 린가드도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또한 브렌트포드(잉글랜드)와의 단기계약 만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로 주목받는 에릭센 역시 이적료가 발생하는 않는 선수다.
수비진에선 마르셀루와 알베스 등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도 이적료 없는 선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번리(잉글랜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타코우스키도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선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타코우스키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공중볼 경합 승리, 볼경합 승리, 슛블록 등에서 수비수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볼클리어링은 2위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선보였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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