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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세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솔직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3일 방송에서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세희가 출연해 역대급 털털한 반전 면모를 뽐낸다. 이세희는 가장 하기 싫은 집안일로 설거지를 꼽으며, 무려 "4일 동안 설거지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세희는 인내심을 요구하는(?) ‘털털함 밸런스 게임’ 앞에서 바로 무너져 웃음을 자아냈다. '일주일 동안 양치 안 한 남친과 뽀뽀하기' vs '일주일 동안 발 안 씻은 남친 발 닦아주기'라는 최악의 난제에 이세희는 물론, 母벤져스 마저 “서울대 시험 문제냐 말도 안 된다”며 열변을 토했다고. 과연 고심 끝에 내린 이세희의 상상초월 대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의 ‘서울 체크인’이 있다면 ‘미운 우리 새끼’에는 ‘탁짱이의 서울 체크인’이 있다. 이날, 제주에서 서울로 체크인한 재훈의 험난한 하루가 공개돼 웃픔을 자아냈다. 스케줄을 위해 하루 일찍 상경한 탁재훈을 이상민이 공항까지 마중 나오며 두 사람은 찐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탁재훈은 바쁜 이상민 덕에 길바닥에 버려지고(?) 김준호 집에 맡겨지는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한순간에 ‘뒷방늙은이’ 신세로 전락한 재훈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준호가 벌려둔 일까지 동참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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