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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남편의 말에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1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는 아름과 영걸이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만삭 여행을 떠났던 추억이 있는 여수로 향했다.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아름이 “부분부분 벚꽃이 핀 게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자 두 사람은 동시에 “벚꽃 엔딩?”이라며 노래를 떠올렸다.
남편 영걸이 “엔딩? 여기서?”라고 하자 아름은 “벚꽃 엔딩? 우리의 엔딩? 우리 오늘이 마지막 이별 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아름의 말에 영걸은 “뭘 그런 걸 그렇게 정해놓고 여행을 하냐”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아름은 “혹시 모르지. 항상 마음가짐은 마지막인 것처럼. 사람 일을 어떻게 될지 몰라”라고 이야기했다.
영걸이 “그래서 이혼이란 말을 그렇게 많이 꺼내냐? 계속 이혼 선택하고?”라고 하자 아름은 “그건 오빠가 자꾸 날 건들잖아”라고 대꾸했다.
이에 영걸은 “너 이혼하면 뭐 할 건데? 누워서 드라마 보겠지 뭘. 스트레스 받는다고”라며 아름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아름은 “이러니까 내가 이혼 선택하는 거야. 이렇게밖에 말을 못 하니까. 문제가 많아”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 =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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