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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바쁜 스케줄에도 자신은 잘 쓰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에는 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수지가 엄청난 노력파인 것을 알게 된 재재는 수지에게 “마음 놓고 놀아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수지는 “나는 그렇게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다. 약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재재가 “너무 쏟아부으면 번아웃이 온다”며 건강을 걱정하자 수지는 “너무 건강하다”라며, “한참 진짜 바쁠 때 이쯤 되면 한번 쓰러질 법도 한데 내가 너무 강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수지는 “나 자신 너무 강해. 왜 이렇게 강한 거야”라며, “아무리 밤을 새워도 너무 마음은 힘들지만 쉽게 잘 안 쓰러진다”고 말했다.
이에 재재가 쓰러지는 망상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수지는 “맨날 매니저님한테 ‘나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얘기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문명특급’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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