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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히샬리송(브라질)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적료는 6000만파운드(약 938억원)로 알려져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종료 이후 페리시치(크로아티아), 포스터(잉글랜드), 비수마(말리)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영입했다. 주전급 선수를 대거 영입한 토트넘은 지난시즌과 비교해 베스트11이 절반 가량 변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 토트넘의 히샬리송 영입 발표 이후 토트넘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 케인(잉글랜드), 히샬리송으로 스리톱을 구성하고 비수마와 호이비에르(덴마크)가 허리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좌우 윙백은 페리시치와 스펜스(잉글랜드)가 활약하고 랑글레(프랑스), 로메로(아르헨티나), 다이어(잉글랜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요리스(프랑스)가 주축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시장 가치 4800만유로(약 651억원)의 히샬리송과 3500만유로(약 475억원)의 비수마를 영입했다.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는 스펜스와 랑글레는 각각 800만유로(약 109억원)와 1200만유로(약 163억원)의 시장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은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의 선수 영입을 남겨 놓은 가운데 다음시즌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0일 입국해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서울에서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16일에는 수원에서 세비야(스페인)와 한차례 더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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