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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유럽 5대리그에서 최근 5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공격수로 드러났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2017-18시즌부터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20명의 선수를 조사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75골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118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5시즌 동안 유럽 5대리그에서 13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꾸준한 활약이 수치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토트넘 데뷔시즌이었던 지난 2015-16시즌 이후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터트렸다. 지난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성공시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32경기에 출전해 93골 4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7-18시즌부터 5시즌 동안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메시(아르헨티나)로 나타났다. 메시는 지난 5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생제르망(프랑스)에서 활약하며 131골 76어시스트와 함께 공격포인트 207개를 기록했다.
메시에 이어 161골 27어시스트를 기록한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공격포인트 188개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리버풀(잉글랜드)의 살라(이집트)가 118골 50어시스트와 함께 공격포인트 168개로 3위에 올랐다. 음바페(프랑스)와 임모빌레(이탈리아)가 4위와 5위를 기록한 가운데 호날두(포르투갈)는 125골 25어시스트와 함께 공격포인트 150개를 기록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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