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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리원 양의 효심을 자랑했다.
이혜원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 양의 첫 월급 선물!"이라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여기엔 딸 리원 양에게 받은 속옷 선물과 손편지가 담겨있었다. 리원 양은 '엄마! 제가 태어나서 처음 사회에서 일해서 번 첫 월급으로 빨간 팬티를 사 봤어요. 이 팬티를 입고 늘 행복하고 행운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혜원은 "이거 못 입는 거 맞죠? 첫 월급 탔다고 부모님 내복 선물하는 거라는데 여름이라고 이걸로 샀다는데 그냥 귀엽. 난 그렇다 치고 아빤 사진 못 올림 이건ㅋㅋㅋ 그런데 이런 날이 오네요. 세상에... 감동. 고마워 사랑한다 내 아가"라고 감동에 젖었다.
이어 리원 양의 SNS 계정을 태그 하며 "넌 나의 희망이야 알지? 리원이 앞으로의 길 축복할게"라며 "이 아이 귀엽죠. 자랑 한 번 할게요. 오늘만. 이해해 주셔요!"라고 덧붙였다.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 양은 최근 미국 뉴욕대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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