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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이 된 아르헨티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다 지난 달 말 계약이 만료됐지만, 아직 차기 행선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현지시간 4일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디발라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에 이어 디발라의 능력치까지 고려하면, 놓치기엔 너무 좋은 기회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일각에선 한동안 ‘디발라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는 분석을 내놓던 상황이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시점에도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아서였다. 앞서 유벤투스는 디발라와의 이별을 공식 발표하며 재계약 가능성에 일찍이 종지부를 찍었다.
AC밀란과 인터 밀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인터 밀란은 로멜로 루카쿠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고, AC밀란의 관심도 애매해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그러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픗볼 이탈리아 등에 따르면 나폴리가 디발라에게 접촉하기 시작했고, 인터 밀란 역시 디발라에게서 아직 눈을 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서도 입질이 오고 있다는 게 가디언의 보도 내용이다.
맨유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단에 이적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여름 부랴부랴 공격진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단계에서 여러 매체들은 ‘협상의 관건은 주급’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 역시 디발라 영입을 타진했지만, 그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주급을 훨씬 뛰어 넘는 28만 파운드(4억 4000만 원)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주급 22만 파운드(3억 4600만 원)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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