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공식석상 등판…얼굴 오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라엘(서예지)이 공식석상에 첫 등장한다. 강윤겸(박병은)과 기업 LY의 컨퍼런스에 동석하는 것.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5일 ‘이브’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친 라엘의 모습이 담겼다. 라엘은 이전의 화려한 의상이 아닌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끄는 한편, 웃음기를 지운 단단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 시선을 단숨에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윤겸은 자신과 함께 자리한 라엘이 자랑스러운 듯 슬며시 미소를 띄운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는 기업 LY의 컨퍼런스에 동석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라엘은 기업 LY의 전략기획실장으로 분해 사업에 전면적으로 뛰어든다. 이에 윤겸은 라엘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며 그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무엇보다 기업 LY는 라엘의 복수 대상인 한판로(전국환), 김정철(정해균)과도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매개체. 기업 LY의 실질적인 안주인으로서 전면에 나선 라엘이 또 어떤 복수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브’ 제작진은 “이번 주 라엘은 윤겸의 기업 LY의 수뇌부에 입성, 전면전에 착수한다”면서 “라엘이 소라(유선)와 한판로, 김정철을 비롯한 복수 대상들의 숨통을 옥죄기 위해 기업 LY의 실질적인 안주인으로 분해 전방위적인 복수에 돌입하며 긴장감이 극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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