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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30년차 배우 이정재, '헌트'로 연출 도전장…절친 정우성 "짠하면서 아름다웠다" [MD현장](종합)

시간2022-07-05 12:10:08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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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30년 차 배우 이정재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헌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겸 감독 이정재,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가 참석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이정재가 연출과 연기를 겸했다.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인 만큼, 4년 동안 각본을 집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3천여 관객으로 가득 찬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7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극중 이정재는 안기부 소속 해외팀 박평호, 정우성은 안기부 2팀 차장 김정도 역을 맡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했다. 전혜진은 안기부 1팀 요원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 허성태는 김정도의 지시를 따르는 안기부 2팀 요원 장철성 역으로 분했다.

제작부터 각본, 연출, 연기까지 책임진 이정재는 "각본 출연을 제안 받아 인연이 시작됐다. 여러 과정이 있었고 제작을 맡게 됐다.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하게 됐다. '해도 되나?' 싶은 정도였다. 영화 일을 오래 했지만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건 많이 다른 일이라 주저했다. 그런데 용기를 조금 더 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헌트'에 몰입했다"라고 밝혔다.

칸영화제 진출 소감으로는 "칸영화제는 영화인에게 가장 화려하고 의미가 있다. 가고 싶단 생각이 많았다"라며 "한국 영화 이야기를 많이 하고 '헌트' 홍보도 했다"라고 돌이켰다.

이정재는 "각본을 동료에게 주는 게 쉽지 않았다. 너무나 같이 함께했으면 하는 배우들이었다. 친분보다 각본으로 인정받아야 했다. 과연 잘 될까 조바심이 굉장히 많았다. 감사하게도 흔쾌히 해주셨다"라고 출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타 첩보 액션 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선 "'헌트'만의 새로운 첩보물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컸다. 조직 내 스파이가 절대 누구인지 모르게 하고 싶었다. 서로를 계속 의심하면서 서스펜스가 커지고 마지막엔 더 큰 사건을 맡게 되는 구조"라고 밝혔다.

절친 정우성을 섭외하는 데 오랜 공을 들였다고 했다. 이정재는 "함께할 프로젝트를 많이 찾았다. 투톱 구조의 프로젝트가 많지 않다. 특히 저희와 맞는 프로젝트를 찾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다 가능성 있는 '헌트' 초고를 만나게 됐다"라며 "기대하는 관객이 계실 텐데 미흡한 단계에서 함께 작업했다가 실망감을 드리는 것보다 차라리 제작하지 않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이정재가 오랫동안 작업을 해오는 걸 지켜봐왔다. 23년 만에 첫 조우라고 홍보가 됐는데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같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 거리감을 뒀다.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네 번 거절했다"라며 "어떤 결과이든 후회 없이 받아들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정재는 쏟는 에너지의 양이 서너 배는 더 많았다. 그러다보니 체력적으로 지쳐가는 모습이 보였다. 어찌 됐든 본인이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이라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맞는데 지친 모습을 보니 짠하면서도 아름다웠다"라고 돌이켰다.

전혜진은 "이정재, 정우성을 한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이정재가 배우로서 각본을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짚었다.

방주경에 대해선 "굉장히 진중한 일을 앞두고 있는데 방주경만의 여유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이 가미된 첩보 드라마는 처음이었다"라며 "제가 뛰고 총기를 드는 모습이 머릿속에 있었다. 그런데 저와 너무 다르더라"라고 웃었다.

전혜진은 또한 "이정재 감독이 뭘 하든지 좋다고 해주셨다. 그러다 가끔 오버하면 '그건 좀…'이라고 하셨다. 오히려 좋았다. 자칫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잘 잡아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동네 오빠처럼 세심하게 배려해주셨다"라고 이정재를 칭찬했다.

허성태는 "'헌터즈' 막내"라고 말문 연 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촬영장에서 처음 뵀다. 정우성은 '신의 한수' 뒷풀이 자리에서 뵀다. 당시엔 둘 사이에서 연기할 줄 꿈에도 상상 못 했다. 꿈 같다. 다음엔 정우성과 '고요의 바다'를 함께 했다. 각본 이야기를 조금씩 들었는데 저와 함께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얼떨떨해했다.

"'오징어 게임' 당시 17kg 증량한 걸 다시 15kg 감량했다"라며 "이정재가 원하는 개성 있는 역할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 느끼고 배웠다"라고도 전했다.

정우성과의 연기 합을 묻자 허성태는 "만나면 환하게 웃으며 '밥 먹었어?'라고 해주신다. 매일 직관한다고 생각해보시라. 남자이지만 가슴이 떨린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주위에 있는 모기도 잡아주신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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