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0살 연하 남친한테도 '오빠'라 부른다"(연참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에게도 '오빠'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주우재는 한혜진에게 "남자친구를 부르는 특이한 애칭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애칭은 없다"고 답한 후 "그냥 '오빠'. 그런데 10살 연하한테도 '오빠'"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건 약간 이상한데...?"라고, 서장훈은 "어우 그게 더 이상해"라고, 주우재는 "'오빠'라고 하면 더 차이 나 보여!"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어 "우리 프로그램으로 사연 오겠다. '10살 많은 누나가 자꾸 나에게 오빠라고 부른다... 난 어떻게 해야 될까?'"라고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