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더 킬러' 주역 장혁이 절친한 배우 장나라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혁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3일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이하 '더 킬러') 개봉을 앞두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장혁은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장나라를 언급했다. 장나라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에 이어 최근 신작 '패밀리'(가제) 출연 논의까지 벌써 세 번째 협업을 예고한 두 사람이다. 장혁은 장나라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석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장혁은 "장나라와 10년에 한 번씩 작품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에 같이 하면 또 10년 만에 함께하는 거다. 첫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선 연인이었고, 두 번째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선 부부가 됐었는데 이번 작품의 시놉시스를 보니 학부모의 이야기더라. 연결이 되는 것 같아 재밌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짚었다.
특히 장혁은 결혼 선배로서 장나라에게 "서로 노력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사진 = ㈜아센디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