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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53)이 바쁜 와중에도 인턴에게 인터뷰 시간을 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작가이자 팟캐스터인 조 파다빌라는 곧 출간될 그의 책 ‘굿 리스닝: 비즈니스와 삶에서 기억에 남는 대화를 만드는 것’에서 라디오 인턴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제니퍼 애니스톤을 인터뷰하기 위해 1997년 영화 ‘웨딩 소나타’ 촬영장을 방문했지만, 경호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파다빌라는 라디오 마이크를 들고 경호원에게 “제니퍼에게 몇 가지만 질문하고 싶다”고 애원했지만, 경호원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중에 제니퍼는 라디오 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아침에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니퍼는 20분 동안 우리와 영화 ‘웨딩 소나타’, 시트콤 '프렌즈' 등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살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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