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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아와 딸 윤서진의 MBTI(성격유형검사)가 공개됐다.
이상아, 윤서진 모녀는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리전문가는 "윤서진은 ESFP다. 외향적이고 즉흥적이고 충동적일 수도 있는 성격에다가 20대잖아. 그러니까 가장 지금 밖에서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운 경험들도 늘 새롭게 하고 싶은 시기다"라고 알렸고, 윤서진은 "맞다"고 인정했다.
심리전문가는 이어 "그런데 ISFJ 이상아는 현실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다. 계획적으로 현실을 하나하나 살아가는 성격이거든. 그래서 외향적이고 거침없는 딸의 모습을 보고 헛바람 들었다고 잘못 생각할 수도 있다"고 추가했다.
그러자 윤서진은 "나는 너무, 밖에서 친구들 만나는 거 말고도 밖에 나가면 너무 좋다. 그런데 집에 있으면 뭔가 우울하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준규는 "엄마가 집에 있어서 그런가?"라고 물었고, 윤서진은 "엄마가 집에 없으면 좀 더 좋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상아는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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